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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반짝했었던 디렉터즈컷의 블로그. 이젠 더 이상 추가되는 내용도 없고 찾아주는 사람도 없음. 초창기 기사들 중에 그나마 읽을 거리가 몇 개 있다(주장)함.

라이트룸 1.3 업데이트가 떴던 것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1.3.1의 업데이트가 떴습니다. 여기에서 1.4가 아니라 1.3.1이라는 것이 중요하죠. 0.1의 업데이트가 아니라 0.01의 업데이트.

잘 아시다시피, 업데이트에서는 이렇게 자릿수가 뒤로 밀릴수록 획기적인 기능이나 인터페이스의 변혁보다, 짜짤한 버그잡기에 가깝습니다. 여튼 각설하고, 과연 무엇이 나아졌나. 같이 살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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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업데이트 내용이 1.3과 똑같습니다?


01. OSX 10.5 레오파드에서 발견되었던 에러들에 대한 해결

레오파드에서는 프린트에서 템플릿(아시죠? 인쇄를 위해서 적당하게 보기 좋게 미리 맹글어논 와꾸.)을 먹이면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임포트에서 디스크가 아니라 디바이스 임포트를 시키면 제대로 임포트가 되지 못하기도 하였지요. 이런 문제점들을 바로잡았답니다.

사실 레오파드에서 지금까지 프린트를 걸어본 일도 없었고, 뿐만 아니라 임포트에서는 항상 디스크 임포트를 시켰던 까닭에.. 개인적으로 이런 경우를 겪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러한 주요 기능에 에러가 있었다면 그건 1.3이 좀 성급했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네요. 이젠 레오파드에서도 잘 돌아간다고 그렇게 자랑하던 1.3이었는데 말입니다. (하긴, D3와 300에 보조를 맞춰줘야만 했겠지요.)

02. 디벨로프에서 살짝 버벅거렸던 것에 대한 해결

라이트룸 쓰시는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기본적인 라이브러리 모듈에서 작업을 하다가 디벨롶 모듈로 넘어와서 작업할 때면 이전에 비할 때 조금 버벅거린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뭐 그냥 속편하게 디벨롶에서는 프리뷰에 옵션이 훨씬 많이 걸리게 되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었다죠. 뿐만 아니라, 1.3으로 바꾸면서 동시에 인텔 듀얼코어로 넘어와서 그냥 느린가 보다 생각했었습니다. (이전의 AMD 듀얼코어에는 오버클럭이 엄청 걸려 있었거든요.) 여튼 이 약간 버벅거렸던 문제를 해결했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는 느낌까지는.. 레오파드에서의 버그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마 일부에서 보고된 문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싱글코어의 저사양에서 나오는 이야기였는지도.. ㅡㅡ;)

03. 1.3에서 D100의 압축RAW 파일이 제대로 읽혀지지 않았던 문제 및 올림푸스 E-3의 RAW 파일을 불러올 때 화질이 깨졌던 부분에 대한 해결

구형 D100이야 사용하는 유저가 많이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태희누님을 앞세워 한참 밀고 있는 E-3에서 화질이 깨졌다는 것은 아무래도 안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아무리 캐논니콘이 먼저라고 해도 말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하니 뭐..)

04. 엑스포트 SDK에 샘플로 제공되었던 FTP 플러그인과 관련된 몇몇 버그 해결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의 약자로, 저같은 일반 유저들이 직접 사용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뜻있는 분이 제대로 된 플러그인이나 연동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면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쓰는 거죠.

해서 이 부분은 굳이 자세하게 풀어쓰지 않습니다요. (/-_-)/







에서도 언급하였습니다만, 이번의 1.3.1은 1.3에서 발견된 몇몇 문제점들에 대한 수정이 전부입니다. 역시나 메이저 업데이트가 아니라는 거죠. 해서 홈페이지의 업데이트 타이틀도 D3된다. D300된다. 레오파드 된다. 로 1.3과 똑같습니다.

무어, 라이트룸도 프로그램이니만큼 덩치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러저러한 버그도 많아지겠지요. 그래도 어도비에서 나름 발빠르게 대응하는 편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물론 버그야 첨부터 없는 것이 제일 좋지만요.


Lightroom131ReadMe.pdf

라이트룸 1.3.1 공식 reaeme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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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3 마스터콜렉션

2007/11/2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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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자. C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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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Lightroom 1.3

2007/11/21 13:22

라이트룸이 1.3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자.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한움큼 사진을 찍어온 저는 임포트를 위해 라이트룸을 띄웠습니다. 카탈로그 파일을 백업하라는 성화를 못 본 척 넘겨주시고 나니, 갑자기 다음과 같은 팝업이 번쩍 뜨더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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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떴따!



사실 라이트룸은 업데이트가 상당히 잦은 편입니다. 그도 그러할 것이, 나날이 발매되는 새로운 카메라들의 새로운 RAW 파일에 빠르게 대응해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뿐만 아니라, 디지털이미징이라는 것이 근복적으로 계속해서 발전해간다는 이유도 있겠습니다. (뭐, 그렇게 따지면 그래픽 프로그램 중에 업데이트가 잦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만;;)

여튼 이번에는 또 뭐가 달라진건가. 하면서 업데이트 버튼을 누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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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홈페이지로 직접 연결. 다운로드 속도는 솔직히 좀 느린 편입니다.



01. 맥의 새 운영체제인 LEOPARD의 지원

레오파드의 새로운 기능인 타임머신은 기존의 백업/복구 프로그램과 달리 운영체제를 동작시키고 있는 와중에서도 폴더 단위의 복구가 곧바로 가능합니다. 다만 라이트룸을 동작시키면서 동시에 카탈로그나 임포트 파일들에 대한 타임머신의 복구를 수행시켰을 때에는 운영체제와 라이트룸 간의 충돌이 일어나더라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도 그러할 것이. 라이트룸은 프로그램 내의 작업에 대한 실시간 저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 그에 대해 운영체제 레벨에서의 실시간 백업과 복구라니, 아무래도 복잡해질 수 밖에 없었겠죠.

어도비는 이 문제에 대해 라이트룸 개발에서는 그런 문제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없었다. 다만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도록 하겠다. 라고 했었습니다. 해서 과연 얼마나 빠를지 두고보자. 라고 했었는데. 왠걸요. 칼같이 약속을 지키더라는.

그렇다면 기존의 1.2는 레오파드 사용시 정확하게 어떠한 오류가 있었느냐.. 라는 물음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만. 그건 디렉터즈컷이 레오파드를 아직 사용할 수 없으므로 패쓰;; 마찬가지로 이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은 어떻게 달라진 건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패쓰하겠습니다. ㅡㅡ;

뭐, 그냥 다같이 속편하게 1.3 쓰자고요;;

02. 니콘의 새로운 DSLR 카메라 D3, D300의 RAW 지원


자. 발매도 되지 않은 카메라에 대해 벌써부터 RAW 파일을 지원한답니다. 여기에서 니콘과 어도비 사이에 확실한(또는 불확실한) 공조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디지털 카메라의 RAW 저장방식에는 이렇다 할 표준이 없으며, 각각의 제조사들은 고유의 포맷을 개발하여 사용중입니다. (표준이 되려 노력중인 어도비의 DNG 파일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 고유의 RAW 형식이 얼마만큼 효율적이느냐를 가지고서 제조사들간의 기술력을 가늠하기도 하고 그렇죠. 해서 각 제조사들은 자사의 RAW 포맷방식에 대해서는 대외비로 붙이고 있습니다. 자사가 개발한 기술이니까요. 때문에 초창기의 범용 RAW 프로세싱 프로그램들은 역(reverse)엔지니어링 방식으로 RAW 파일을 분석해야만 했습니다. 카메라 제조사들은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를 않았거든요. 다만 RAW프로세싱이 인기를 얻고, 포토샵으로 RAW 파일을 다루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한 시점부터, 이 카메라 제조사들과 어도비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형성이 되어, 자사의 RAW 파일에 대한 정보를 스리슬쩍 어도비에게 넘겨주고 있더라는 이야기도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달 말에 발매될 D300과 D3는 니콘 최초로 14bit RAW를 지원하며, 이에 따라 NEF 파일 자체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해서 지금까지 적용되던 프로세싱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가 없다는 거죠. (하긴 뭐 똑같은 12bit RAW라 할지라도, 카메라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여튼 ,이러한 새로운 NEF 파일에 대한 프로세싱을 카메라 판매 이전에 이미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통해 어떠한 방식으로든 니콘이 자사의 새로운 RAW에 대한 프로세싱에서 어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뭐, 엔지니어링 쌤플 하나 딸랑 던져주고 알아서 해라. 라고 했다 하더라도 지원은 지원이니깐요;;)

03. 캐논의 sRAW 지원

캐논의 1D mark3에는 sRAW 기능이 있습니다. 이 카메라의 본래 화소수는 1000만대입니다. 이러한 고화소의 CRW 파일(CRW파일은 캐논의 RAW 파일)은 파일 자체의 크기가 상당하더라죠. 해서 캐논은 sRAW의 개념을 도입하였습니다. Small RAW는, 오리지널의 RAW에 비할 때 화소수는 1/4, 파일 크기는 1/2 정도로 해상도와 크기를 줄였습니다. 그렇게해서 저장공간의 절약과 보다 빠른 연사가 가능하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렇게 줄였다고 해도 200만화소 정도로, 웹용 이미지나 일반적인 3*5 사이즈의 인화까지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이미지가 나옵니다. 상당히 괜찮은 발상이라 할 수 있죠.

다만 이러한 sRAW 파일은 카메라 발매 이후 공개된 라이트룸1.2에서는 지원을 해주질 않았었습니다. 해서 다들 안습이었지요. 그렇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 완벽하게 지원을 해 준다는 거죠.

아. 그리고 지금까지 비공식 지원이던 캐논 G9의 RAW 파일도 1.3에서는 정식으로 지원합니다.


04. 엑스포트 설정값의 저장 가능

디지털 이미지는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른 해상도와 각기 다른 압축율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면, 블로그에 포스팅되는 웹용 이미지는 100만화소대의 해상도에서, 70%의 화질을 줍니다. 실제적인 용량은 1메가 미만입니다. 하지만 인쇄를 위한 이미지라에서는 당연히 600만화소의 최고해상도에 100%의 화질을 주어야 하겠죠. 다만 지금까지의 라이트룸에서는, 이미지의 용도가 바뀜에 따라서 이 설정들을 일일이 바꾸어 주어야만 했습니다. 꽤나 귀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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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의 엑스포트 설정 화면입니다. 저기에서 퀄리티와 맥시멈 사이즈를 맨날 바꾸어주어야만 했었지요.



하지만 1.3에서는 이러한 사용자 설정값들을 프리셋으로 저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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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달라진 1.3의 엑스포트 메뉴. 적당한 설정을 잡아준 다음에 왼쪽 아래의 ADD 메뉴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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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된 프리셋은 엑스포트 메뉴 자체에서 즉석으로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저는 인쇄용, 블로그용, 웹갤러리용 등의 몇몇의 프리셋을 만들어놓은 다음, 오른쪽 클릭 한번만으로 목적하는 사이즈와 화질로 출력을 시켜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엑스포트 설정 창으로 들어갈 필요도 없어졌죠.

개인적으로는 가장 피부에 와닿는 업데이트였습니다. :)

05. 임포트창에서 이미지에 대한 1:1 프리뷰 지원

라이트룸의 임포트에서 프리뷰가 가능한 것은 임포트에서 프리뷰 옵션을 켜 놓았을 때입니다.
해서 얼씨구나 하면서 바로 임포트창을 띄워 보았지만..

이게.. 제대로 안되더라고 말입니다. ㅡㅡ; (무엇이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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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 1.3의 임포트 프리뷰에서 최대 크기의 프리뷰 화면입니다.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1:1 프리뷰는 없었습니다;;





이외에도 라이트룸 1.3에는 회전액정 DSLR인 올림푸스 E-3 지원, 후지의 압축 RAW 지원 등등 자잘한 내용들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정식 릴리즈 노트를 참고하세요.

Lightroom_13_ReadMe.pdf

라이트룸 1.3 업데이트 내용 (영문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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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3 업데이트 이후 UI에서 한글이 깨진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저는 아직 겪어보질 못했네요. 혹시나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프리프런스-인터페이스에서 폰트 스무딩 옵션을 켜 놓으시면 됩니다. (다만 폰트 스무딩 자체가 사양을 쬐금 필요로 합니다;)

PS: 웬지 이전보다 약간 버벅거리는 느낌입니다만. 그건 제 컴퓨터가 요즘 컨디션이 시원찮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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