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즈컷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어도비의 사진유틸. 라이트룸이 1.2로 업데이트되었다. (두둥~)
라이트룸 1.1은 컬러에서 Clearance라는 정말 놀라운 기능을 추가해주었다. 해서 이번의 1.2에도 큰 기대를 가지고 냉큼 깔아보았지만. 버전표시 말고는 뭐 그닥 달라진 게 없더라. 해서 잘 읽지도 않는 readme 파일을 열어주셨다.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1.1처럼 깜짝 놀랄만한 개선점은 없었다고 본다. (그래놓고 0.1 업그레이드라니.) 다만 몇 가지 눈길을 끄는 항목은,
01. 캐논 G9의 RAW 파일 지원. 하지만 어도비에서는 여기에서의 화질을 보장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해서 '비공식 지원'이라는 이야기를 붙였다.
또한, 캐논 1D 마크3의 SMALL RAW 파일은 여전히 지원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다. 아무리 역엔지니어링 식의 개발이라 하더라도 단순히 해상도 차이일텐데. (하긴 그리 간단한 일이라면 벌써 해냈을 어도비긴 하다;;)
02. 사진의 노이즈 제거기능 저하? 정확하게는 바이엘 패턴 센서(Bayer Pattern sensor)를 쓰는 카메라들에 대한 노이즈 제거 기능에 변화가 있었다. 부연하자면 이 바이엘 패턴 센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디카에 해당된다. (시그마의 포베온센서, 코닥의 신형 초고감도 센서는 바이엘 패턴이 아니다.) 이전에는 RAW 파일을 받아와 각 픽셀에서 컬러값을 만들어내는 단계에서 이미 노이즈 제거가 미리 행하여졌지만, 이제는 그 부분이 많이 줄었다는 것이다. 해서 이전의 1.1보다는 기본적으로 노이즈가 심해졌더라는 이야기이다.
저노이즈가 미덕인 시대에 왜 오히려 노이즈를 증가시켰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노이즈 제거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계조와 샤프니스가 망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는 최근의 카메라들의 노이즈가 상당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싶다. 카메라를 신뢰함에 따라, 후보정에서는 최대한의 화질을 보장하자는 것이겠다.
(하지만 디렉터즈컷은 노이즈덩어리인 10만컷짜리 D70을 쓴다. 어떡하란 말이냐버럭)
03. 하드에 250메가가 없더라도 라이트룸을 실행시킬 수 있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면, 지금까지는 라이트룸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카달로그(사진불러왔던 리스트+후보정했던 값들. 임포트시킨 RAW파일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가 저장되어 있는 하드(기본적으로 내 문서 안으로 들어가 박힌다.) 에 최소 250메가의 빈 공간이 필요했다. (이유는 나도 모른다. 그냥 그렇더라.) 해서 VM웨어 마구 돌리다보면 하드가 모잘라서 라이트룸 못씁니다! 라던 어이없는 경우를 곧잘 당하였는데. 이제는 이런 제약에서 벗어나셨단다.
사실 위의 둘은 라이트룸의 업데이트라기 보다는 RAW 엔진인 CAMERA RAW의 0.1 업그레이드 내용이다.
본격적인 라이트룸 업데이트의 내용들은..
Lightroom 1.2 Notes and Corrections:
Lightroom 1.2 includes corrections for the following issues
- Lightroom 1.1 catalogs with user-specified sort order could not be imported into another catalog
- Lightroom 1.1 for Windows could at times display gray boxes instead of image thumbnails
- Lightroom 1.1 for Windows could at times display gray boxes instead of image thumbnails
- The preference to write XMP metadata automatically in Lightroom 1.1 could attempt to write metadata indefinitely for offline images causing significant performance problems
- Images could be dropped from the Quick Collection upon reordering of the source folder
- Catalogs could not be exported to drives smaller than 250MB
- The Web Module was not accessible in Lightroom 1.1 on the Macintosh platform when Lightroom was installed on case-sensitive volumes such as the Case Sensitive HFS+ (Journaled) volume
- Errors occurred exporting to a Linux SMB network volume
- Scroll position in the grid view was not maintained when changing the view option using the J shortcut key
- The tokens for image number and image count were not displaying properly in the Slideshow module
- The metadata panel could display incorrectly on Windows
- Slideshows on the Macintosh platform did not display properly when a 256MB ATI graphics card was connected to 30 " LCD
- The Lightroom 1.1 Web module export did not position the copyright tag in the same location displayed in the preview
- The auto-eject functionality on Windows ejected the card reader device in addition to the card
- 1:1 previews were not discarded according to the timing set in the Lightroom preferences
- 1:1 previews are not built for an entire set of images when requested after import
.. 귀찮아서 그냥 전문을 붙였다.
뭐, 중요한 건 역시나 엔진이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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